전국 의용소방대원들, 마스크 제작·방역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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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전국 의용 소방대원들이 마스크 제작·판매와 방역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적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약국 1만4천973곳에 연인원 1만8천5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신분증 확인 등 판매업무 보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2일부터는 인력 부족을 겪는 전국의 마스크 제조업체 467곳에 연인원 3천122명이 마스크 포장과 적재 작업을 도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제 마스크 제작 현장 259곳에도 2천184명이 일손을 보탰다.
버스 정류소나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생활 밀접 시설물 방역·소독에는 3만1천843명이 지원했다. 또 지역 거점별 체온측정소 137곳에도 709명이 배치됐다.
다양한 기부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1천722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기존에 보유한 헌혈증도 105개를 모아 적십자사 등에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성금 4천226만원을 지자체 등에 전달했으며 마스크 5천여개와 손 소독제 2천600여개를 노약자들에게 기부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 밖에 외국인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대구 지역에 동원된 코로나19 환자 이송 구급차 활동 보조를 위한 급식 활동과 구급차 무상 점검 등도 진행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소방현장 어디든 가장 먼저 달려오는 전국 각지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소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적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약국 1만4천973곳에 연인원 1만8천5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신분증 확인 등 판매업무 보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2일부터는 인력 부족을 겪는 전국의 마스크 제조업체 467곳에 연인원 3천122명이 마스크 포장과 적재 작업을 도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제 마스크 제작 현장 259곳에도 2천184명이 일손을 보탰다.
버스 정류소나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생활 밀접 시설물 방역·소독에는 3만1천843명이 지원했다. 또 지역 거점별 체온측정소 137곳에도 709명이 배치됐다.
다양한 기부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1천722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기존에 보유한 헌혈증도 105개를 모아 적십자사 등에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성금 4천226만원을 지자체 등에 전달했으며 마스크 5천여개와 손 소독제 2천600여개를 노약자들에게 기부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 밖에 외국인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대구 지역에 동원된 코로나19 환자 이송 구급차 활동 보조를 위한 급식 활동과 구급차 무상 점검 등도 진행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소방현장 어디든 가장 먼저 달려오는 전국 각지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소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