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대도서관, 이사한 한강뷰 한남동 집 최초 공개…아들 방까지 아늑

윰댕♥대도서관, 한남동 집 최초 공개
높은 천장·시원한 한강뷰 눈길
아들 방까지 직접 소개
윰댕♥대도서관, 한남동 집 공개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새로 이사한 한강뷰의 한남동 집을 공개했다.

윰댕은 16일 유튜브를 통해 '랜선 초대장. 한남동 이사 기념 1:1 랜선집들이에 댕댕이를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집을 소개하는 해당 영상에서 윰댕은 반려견 2마리와 함께 등장했다.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높은 천장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거실이 시선을 끌었다. 윰댕은 "새로 이사온 집이다. 첫 공개다. 가구를 이번에 다 바꿨다"며 미소 지었다.

거실 한 편에는 책이 가득 들어찬 책꽂이가 놓여있었으며, 유독 높은 천장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윰댕은 "천장이랑 거실뷰가 예뻐서 여기로 계약했다"면서 "20년 된 집이지만 깔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 소개에 나섰다. 첫 번째 보이는 방으로 들어간 윰댕은 "공방 같은 곳이다. 여기 뷰가 밤에 보면 정말 예쁘다. 초를 켜고 밤에 이야기하기 너무 예쁘고 좋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자 건조기와 캐리어, 스타일러 등이 있는 다용도실이 등장했다. 게임CD와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기도 했다.특히 윰댕은 아들의 방까지 공개했다. 그는 한 방 앞에 서서 "건우의 방이다"라고 말하며 문을 열었다. 그러자 안에 있던 윰댕의 아들은 "엄마다"라며 반가움을 표하고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제 방이다"고 말했다. 윰댕은 "건우 방은 약간 너무 애기처럼 보이지 않게 오래 쓰려고 그레이 톤으로 다 맞췄다"고 전했다.

윰댕과 대도서관이 방송을 하는 장소인 침실도 공개됐다. 윰댕은 새로 산 컴퓨터와 침대, 화장대 등을 자랑하며 밝게 웃었다.

앞서 윰댕은 지난 1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이를 알린 윰댕과 대도서관은 "아이랑 일상적인 것들을 같이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것들을 마음 편하게 하고 싶다"면서 아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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