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시당 "21대 총선 지지자 증가…어깨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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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만 하더라도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을 지지한 사람이 9만5천622명(6.02%)이었고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14만822명(7.36%)으로 50%가량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했지만, 지난번 총선보다 더 많은 시민이 지지해주셨다는 점에서 어깨가 더 무겁다"고 말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수구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고 슈퍼 여당이 등장했다"며 "더는 눈치 볼 것 없이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지만 부산의 결과는 더욱더 아쉽다"고 총선을 평가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역사회 대안 진보 정당으로서 역할을 더욱 성찰하고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