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상사화' 불러준 임영웅에 깊은 팬심 "심장 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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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상사화' 부른 임영웅에 감동가수 안예은이 자신의 노래 '상사화'를 부른 임영웅에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심장 터질 듯" 벅찬 소감
과거 인터뷰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참가자"
안예은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영웅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상사화'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이어 그는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 "눈물이 날 것 같다", "'성덕(성공한 팬을 지칭하는 말)' 됨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멘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상사화'는 안예은의 히트곡 중 하나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7월에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안예은의 '상사화'를 불러 게재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안예은은 "'상사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하고 있다. 파이팅하라"는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안예은은 지난 3월 한경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임영웅의 '상사화' 커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히며 "마침 '미스터트롯'을 재밌게 보고 있었고, 제일 좋아하는 참가자분이었는데 불러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임영웅을 응원하면서 과거 'K팝 스타5'에 출연했던 나를 응원해준 사람들의 마음도 이런 것이었을까 생각하게 됐다"고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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