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총선 결과에 "개돼지들의 나라…소상공인·중기 망해가는데…" 비판했다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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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피 멤버이자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을 토로하며 막말을 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승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총선 결과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다수 게재했다.총선 전에는 "이게 나라인가? 미친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된다. 현 상황을 잘 모르는 가족에 교육이 필요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 망해간다. 그리고 아이들이 개학을 못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의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피해가 누구 때문이냐. 우한폐렴을 개방한 문정권 XX끼들과 XXX 때문이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총선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나오자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 우러러봐야 하는 진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헛기침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지고 차렷하고 5시가 되면 모든 일을 정지하고 새로운 수령께 예를 지키는 경례 시간할 준비 단단히 해야 될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기업은 다른 나라로 옮길 것이며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모든 기업들 공산화가 되게 하기 위해 공무원은 더 늘리고 배급받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줄 서서 받듯이 이제는 모든 것들을 줄 서서 받아야 한다. 통장에 돈이 많거나 땅 많거나 동산이 많은 사람들 선착순으로 탈세 및 횡령 보고 들어간다. 그러면 이제 나라에 내 재산 바칠, 아니! 털릴 준비됐나"라고 했다.아울러 "오늘로써 외국으로 떠날 국민이 많을 거라고 본다. 하지만 이겨내세요. 당신들이 뽑았잖아요"라고 비판했다.이승광은 이런 내용의 글에 #조작된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과 함께 #다 같이 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 나라 등의 태그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승광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다.15일 치러진 21대 총선 결과 민주당은 163개, 미래통합당은 84개의 의석을 얻었다.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의석을 합하면 민주당은 180석을 확보해 '공룡 여당'으로 거듭난 반면, 통합당은 103석으로 개헌저지선(100석)을 겨우 턱걸이로 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승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총선 결과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다수 게재했다.총선 전에는 "이게 나라인가? 미친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된다. 현 상황을 잘 모르는 가족에 교육이 필요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 망해간다. 그리고 아이들이 개학을 못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의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피해가 누구 때문이냐. 우한폐렴을 개방한 문정권 XX끼들과 XXX 때문이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총선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나오자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 우러러봐야 하는 진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헛기침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지고 차렷하고 5시가 되면 모든 일을 정지하고 새로운 수령께 예를 지키는 경례 시간할 준비 단단히 해야 될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기업은 다른 나라로 옮길 것이며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모든 기업들 공산화가 되게 하기 위해 공무원은 더 늘리고 배급받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줄 서서 받듯이 이제는 모든 것들을 줄 서서 받아야 한다. 통장에 돈이 많거나 땅 많거나 동산이 많은 사람들 선착순으로 탈세 및 횡령 보고 들어간다. 그러면 이제 나라에 내 재산 바칠, 아니! 털릴 준비됐나"라고 했다.아울러 "오늘로써 외국으로 떠날 국민이 많을 거라고 본다. 하지만 이겨내세요. 당신들이 뽑았잖아요"라고 비판했다.이승광은 이런 내용의 글에 #조작된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과 함께 #다 같이 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 나라 등의 태그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승광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다.15일 치러진 21대 총선 결과 민주당은 163개, 미래통합당은 84개의 의석을 얻었다.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의석을 합하면 민주당은 180석을 확보해 '공룡 여당'으로 거듭난 반면, 통합당은 103석으로 개헌저지선(100석)을 겨우 턱걸이로 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