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수박, 홍콩시장서 맛 자랑…1천600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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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군내에서 재배된 수박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안 수박의 홍콩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전문원예 수출 농단인 광일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오전 11시 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한 수출 1차분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달고 맛있는 수박 1천600개(개당 1만원)다.
박분연 광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홍콩 농특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기업과 협의 끝에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한다"며 "연중 최소 3억원 이상 물량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1800년대부터 재배된 함안 수박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일본, 러시아 등에도 수출했다.
현재 지역 내 1천7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함안 수박의 홍콩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전문원예 수출 농단인 광일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오전 11시 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한 수출 1차분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달고 맛있는 수박 1천600개(개당 1만원)다.
박분연 광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홍콩 농특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기업과 협의 끝에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한다"며 "연중 최소 3억원 이상 물량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1800년대부터 재배된 함안 수박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일본, 러시아 등에도 수출했다.
현재 지역 내 1천7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