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기에 부유물 감겨 포항 앞바다 표류하던 요트 구조
입력
수정
17일 오전 11시 45분께 경북 포항 구항 북동쪽 2.4㎞ 바다에서 4t 세일링요트 승선사 A(62)씨가 추진기 장애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A씨는 포항 양포항에서 동빈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요트를 동빈항 요트계류장까지 예인했다.
조사 결과 A씨 요트는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을 하기 전에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할 때는 해상 장애물을 세심히 살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포항 양포항에서 동빈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요트를 동빈항 요트계류장까지 예인했다.
조사 결과 A씨 요트는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을 하기 전에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할 때는 해상 장애물을 세심히 살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