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상에 이수연 씨

서울시 복지상 대상에 웹툰작가 이수연 씨(30·사진)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선정해 ‘2020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자전적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