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비서관, '가정폭력 의혹'으로 사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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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인터넷에 글 올려 피해호소…A비서관, 의혹 전면부인 4·15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서관 A씨가 부인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의원실이 A씨를 사직 처리하기로 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월요일인 내일(20일) 해당 직원에 대한 사직 처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A씨의 부인은 인터넷에 A씨로부터 지속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멍이 든 자신의 신체 사진, 진단서 등을 증거로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A씨는 통화에서 "한 번도 폭행한 적이 없고,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며 "부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 사실"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연합뉴스
이날 A씨의 부인은 인터넷에 A씨로부터 지속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멍이 든 자신의 신체 사진, 진단서 등을 증거로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A씨는 통화에서 "한 번도 폭행한 적이 없고,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며 "부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 사실"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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