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기대감! 한류열풍 다시 시작되나? 엔터 강세 관련주 BEST5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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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튜브에 한국드라마 카테고리가 복원됐다는 소식에 더불어가수 지드래곤이 중국 음료 광고를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한령 해제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16일 미디어·엔터주로 몰렸다. 이에 과거 한한령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이 종목’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심화하며 ‘한한령‘이 내려진지 4년여만의 일이다.현재 해당 카테고리에는 이전에 현지 수출 허가를 받은 옛 드라마가 올라와 있는 상태다.최근 중국 게임사들이 간접수입 형태로 한국 게임의 서비스 허가권을 따낸 데 이어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의 봉쇄령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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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종목’은 자회사를 통해 빅히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레인지용 고압 트랜스 생산업체로 설립된 기업이다. ‘이 종목’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 호조와 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BTS관련주인 ‘이 종목’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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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은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나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한, 비공식 행정명령이다. 이후 국산 게임과 영화, 드라마의 현지 진출은 원천봉쇄돼 왔다. 이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양국 교류가 확대되며 한한령의 해제 가능성이 점쳐져왔다. 문화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한 후 양국 정부가 국경을 봉쇄하지 않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유대감을 키워온 점을 감안하면 한한령 봉쇄 해제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올해 안에 미디어·엔터 업종의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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