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인 1수국 선물하기'…큰 호응에 직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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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강진군이 추진한 화훼 직거래 판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월과 3월에 전개한 '청자골 장미 선물하기 운동'을 TV, 신문,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8천만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코로나19 영상회의에서 이승옥 군수가 직접 나서 21개 시장·군수가 동참해 화훼 소비 촉진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진군 자체적으로 농협, 경찰, 교육청, 농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판매·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갔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 택배 주문량만 4천500건이 접수돼 인터넷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휴대폰 문자 한도가 초과되는 등 전국에서 주문량이 폭주했다. 군은 그동안 밀렸던 주문량을 모두 발송하고 최근 2차로 수국 직거래 판매를 한다.
김양석 그린화훼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과 생산자가 합심해 전국 최초로 생화 택배 직거래 판매했다"면서 "주문이 이어지며 2만6천 송이를 팔아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린화훼법인은 4송이 박스(1만5천원, 택배비 포함), 8송이 박스(2만8천원)로 나눠 1만송이 한정 수국 2차 택배 판매를 진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일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바뀐 소비 환경에 발맞춰 구입 고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으로 강진산 수국을 적극 홍보하고 평생 고객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2월과 3월에 전개한 '청자골 장미 선물하기 운동'을 TV, 신문,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8천만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코로나19 영상회의에서 이승옥 군수가 직접 나서 21개 시장·군수가 동참해 화훼 소비 촉진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진군 자체적으로 농협, 경찰, 교육청, 농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판매·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갔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 택배 주문량만 4천500건이 접수돼 인터넷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휴대폰 문자 한도가 초과되는 등 전국에서 주문량이 폭주했다. 군은 그동안 밀렸던 주문량을 모두 발송하고 최근 2차로 수국 직거래 판매를 한다.
김양석 그린화훼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과 생산자가 합심해 전국 최초로 생화 택배 직거래 판매했다"면서 "주문이 이어지며 2만6천 송이를 팔아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린화훼법인은 4송이 박스(1만5천원, 택배비 포함), 8송이 박스(2만8천원)로 나눠 1만송이 한정 수국 2차 택배 판매를 진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일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바뀐 소비 환경에 발맞춰 구입 고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으로 강진산 수국을 적극 홍보하고 평생 고객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