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장애인 맞춤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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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오프라인신청 대행·복지관에 공무원 파견
경기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여의치 않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119만2천724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고, 20일부터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거동이 불편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어려워하는 노인·장애인을 위해 관내 2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가 해당 가정을 찾아가 온라인 신청을 도와주고, 컴퓨터가 없을 경우 대리인 자격으로 동행정복지센터 신청을 대행하고 있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기관 20개소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창구를 마련해 시설을 방문하는 노인·장애인의 신청을 돕고 있다.
복지수급자가 많은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1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파견한 공무원들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내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 노인과 장애인은 14만명이다. 지난 19일 현재 수원시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은 총 7만7천475명이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여의치 않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119만2천724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고, 20일부터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거동이 불편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어려워하는 노인·장애인을 위해 관내 2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가 해당 가정을 찾아가 온라인 신청을 도와주고, 컴퓨터가 없을 경우 대리인 자격으로 동행정복지센터 신청을 대행하고 있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기관 20개소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창구를 마련해 시설을 방문하는 노인·장애인의 신청을 돕고 있다.
복지수급자가 많은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우만1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파견한 공무원들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내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 노인과 장애인은 14만명이다. 지난 19일 현재 수원시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은 총 7만7천47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