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열전] 테라펀딩, 2회 연속 IDC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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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선정하는 ‘핀테크 패스트 101’에 올랐다고 20일 발표했다. 국내 개인 간(P2P) 금융 업체 중 유일하다.
테라펀딩이 ‘핀테크 패스트 101’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핀테크 패스트 101은 ID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 101개를 선정한 리스트다. IDC는 전세계 110여개국에 1100명 이상의 시장 분석가를 둔 정보기술(IT), 통신, 소비자 기술 분야 컨설팅 업체다. IDC는 2017년부터 3년에 한번씩 선정 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선 테라펀딩 외에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등 총 5곳이 이름을 올렸다.
테라펀딩은 기술 혁신과 투자 유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라펀딩은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리은행, 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IDC 관계자는 “테라펀딩이 자체 개발한 대출 심사·평가 시스템은 비용 복잡성을 줄이고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잘 활용했다”며 “핀테크 기술 혁신의 좋은 예”라고 말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세계적인 핀테크 업체들과 같이 리스트에 선정된 만큼 글로벌 수준의 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테라펀딩이 ‘핀테크 패스트 101’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핀테크 패스트 101은 ID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 101개를 선정한 리스트다. IDC는 전세계 110여개국에 1100명 이상의 시장 분석가를 둔 정보기술(IT), 통신, 소비자 기술 분야 컨설팅 업체다. IDC는 2017년부터 3년에 한번씩 선정 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선 테라펀딩 외에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등 총 5곳이 이름을 올렸다.
테라펀딩은 기술 혁신과 투자 유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라펀딩은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리은행, 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IDC 관계자는 “테라펀딩이 자체 개발한 대출 심사·평가 시스템은 비용 복잡성을 줄이고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잘 활용했다”며 “핀테크 기술 혁신의 좋은 예”라고 말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세계적인 핀테크 업체들과 같이 리스트에 선정된 만큼 글로벌 수준의 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