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테디셀러 SM6, 세련되고 편안하게…"디테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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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는 2016년 한국에 출시된 뒤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라는 평가다. 지난달에도 1147대를 팔았다.
르노삼성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능, 섬세한 디테일 등이 SM6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평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소한 부분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SM6는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UD에는 길 안내와 차량 속도, 도로 정보 등이 표시된다. 오토 클로징 기능도 장착했다. 운전자가 스마트카드를 소지한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차 문과 트렁크를 닫은 뒤 2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이다. 별도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문을 잠글 수 있다. 트렁크 아래에 발을 넣었다가 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매직 트렁크 기능도 있다. SM6가 나오기 이전엔 주로 고급 차량에만 적용했던 기능이다.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 기능도 있다. 안마는 파워모드, 소프트모드, 요추모드 등 세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모드에서 세기와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파워모드는 졸음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인테리어를 보고 SM6를 선택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차량을 구매할 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SM6는 내부 디자인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SM6에는 다이아몬드 자수 퀼팅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과거 최고급 차량 또는 고가 수입차에 적용되던 시트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도 퀼팅 패턴 가죽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다.르노삼성은 지난달부터 2020년형 SM6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금액 없이 사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행사다. 원래 선택한 트림(세부 모델)보다 더 많은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해 소비자가 더 많은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르노삼성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능, 섬세한 디테일 등이 SM6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평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소한 부분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SM6는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UD에는 길 안내와 차량 속도, 도로 정보 등이 표시된다. 오토 클로징 기능도 장착했다. 운전자가 스마트카드를 소지한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차 문과 트렁크를 닫은 뒤 2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이다. 별도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문을 잠글 수 있다. 트렁크 아래에 발을 넣었다가 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매직 트렁크 기능도 있다. SM6가 나오기 이전엔 주로 고급 차량에만 적용했던 기능이다.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 기능도 있다. 안마는 파워모드, 소프트모드, 요추모드 등 세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모드에서 세기와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파워모드는 졸음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인테리어를 보고 SM6를 선택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차량을 구매할 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SM6는 내부 디자인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SM6에는 다이아몬드 자수 퀼팅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과거 최고급 차량 또는 고가 수입차에 적용되던 시트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도 퀼팅 패턴 가죽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다.르노삼성은 지난달부터 2020년형 SM6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금액 없이 사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행사다. 원래 선택한 트림(세부 모델)보다 더 많은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해 소비자가 더 많은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