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위암치료 '허쥬마'…日 시장 점유율 4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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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내놓은 유방암·위암 치료제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20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가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1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4개월 만에 네 배 가까이 뛰었다.허쥬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에서 판매하는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트라스투주맙이 주성분이다. 업계 설명에 따르면 허셉틴을 제외하면 일본 트라스투주맙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허쥬마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일본에선 허쥬마를 포함해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3개가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허쥬마 성장세가 램시마SC의 직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0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가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1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4개월 만에 네 배 가까이 뛰었다.허쥬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에서 판매하는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트라스투주맙이 주성분이다. 업계 설명에 따르면 허셉틴을 제외하면 일본 트라스투주맙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허쥬마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일본에선 허쥬마를 포함해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3개가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허쥬마 성장세가 램시마SC의 직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