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새벽 영하권' 충북 2천498농가 1천938㏊에서 냉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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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1천325.5㏊, 복숭아 351.1㏊, 배 120.7㏊ 순
최근 충북 지역의 이상 저온 현상으로 2천498농가, 1천938.3㏊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냉해 규모는 사과 1천325.5㏊, 복숭아 351.1㏊, 배 120.7㏊, 옥수수 27.3㏊, 감자 3㏊, 기타(자두·브로콜리 등) 110.7㏊에 달한다.
지난 5∼6일 새벽 기온이 영하 1∼2도로 내려가는 등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보은 471.3㏊, 괴산 376㏊, 제천 355.1㏊, 충주 334.8㏊, 음성 190㏊, 옥천 73.2㏊, 영동 66㏊, 청주 36.9㏊, 진천 24.3㏊, 증평 9.6㏊, 단양 1.1㏊ 순이다. 사과의 경우 1천505 농가, 1천325.5㏊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보은 지역 피해가 386.4㏊(401농가)로 가장 크고 제천 299.8㏊(321농가), 괴산 278.4㏊(330농가), 충주 244.3㏊(313 농가) 등의 순이다.
다음으로는 복숭아 냉해가 큰 데, 484 농가 351.1㏊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음성 96.6㏊(111농가), 괴산 91㏊(97농가), 보은 57.6㏊(75농가), 충주 55㏊(84농가) 등의 순이다.
배 피해는 163농가 120.7㏊에 달한다.
음성 35.6㏊(28농가), 청주 24㏊(24농가), 보은 18.7㏊(40농가)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의 경우 착과 후인 5∼6월 정밀조사 할 계획인데 이때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본 과수원은 안정적으로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사후 재배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옥수수, 감자 등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도 냉해가 발생했다.
옥수수밭 27.3㏊(74농가)에서 피해가 났는데 각각 13.8㏊(22농가), 10.5㏊(40농가)의 신고가 접수된 충주와 옥천의 피해가 가장 크다. 감자 피해는 10개 농가 3㏊이다.
/연합뉴스
최근 충북 지역의 이상 저온 현상으로 2천498농가, 1천938.3㏊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냉해 규모는 사과 1천325.5㏊, 복숭아 351.1㏊, 배 120.7㏊, 옥수수 27.3㏊, 감자 3㏊, 기타(자두·브로콜리 등) 110.7㏊에 달한다.
지난 5∼6일 새벽 기온이 영하 1∼2도로 내려가는 등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보은 471.3㏊, 괴산 376㏊, 제천 355.1㏊, 충주 334.8㏊, 음성 190㏊, 옥천 73.2㏊, 영동 66㏊, 청주 36.9㏊, 진천 24.3㏊, 증평 9.6㏊, 단양 1.1㏊ 순이다. 사과의 경우 1천505 농가, 1천325.5㏊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보은 지역 피해가 386.4㏊(401농가)로 가장 크고 제천 299.8㏊(321농가), 괴산 278.4㏊(330농가), 충주 244.3㏊(313 농가) 등의 순이다.
다음으로는 복숭아 냉해가 큰 데, 484 농가 351.1㏊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음성 96.6㏊(111농가), 괴산 91㏊(97농가), 보은 57.6㏊(75농가), 충주 55㏊(84농가) 등의 순이다.
배 피해는 163농가 120.7㏊에 달한다.
음성 35.6㏊(28농가), 청주 24㏊(24농가), 보은 18.7㏊(40농가)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의 경우 착과 후인 5∼6월 정밀조사 할 계획인데 이때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본 과수원은 안정적으로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사후 재배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옥수수, 감자 등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도 냉해가 발생했다.
옥수수밭 27.3㏊(74농가)에서 피해가 났는데 각각 13.8㏊(22농가), 10.5㏊(40농가)의 신고가 접수된 충주와 옥천의 피해가 가장 크다. 감자 피해는 10개 농가 3㏊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