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페트병으로 만든 '코알라 담요', 호주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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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병 업사이클링한 ‘코알라 담요’ 선보여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손잡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수익금 전액 호주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소품을 자사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대표상품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뽑아낸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한 '코알라 담요'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코알라의 주 서식지인 호주의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CJ오쇼핑의 '펀샵'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등과 손잡고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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