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재택수업 1학기 전체 확대…학생 절반 A 학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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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과목은 보강 기간 운영…한림성심대는 온라인 수업 기반 강화 강원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재택수업을 1학기 전체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됐다고 판단되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2주 전까지 이를 공지하기로 했다.
실험·실습·실기·설계 등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교과목은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부분 운영한다.
부족한 수업시수는 종강 이후인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이뤄지는 집중보강 기간에 보충한다.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나 방법은 교과목별 담당 교원 재량에 맡기고, 기말고사는 비대위에서 논의 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재택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상대평가 기준을 완화해 A 학점 비율을 상위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담당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온라인 강의의 질적 강화를 위해 교내에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강의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한림성심대는 전날 교무회의를 새 강의실에서 진행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회의 종료 후 녹화된 영상을 관찰하며 개선사항을 살폈다. /연합뉴스
실험·실습·실기·설계 등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교과목은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부분 운영한다.
부족한 수업시수는 종강 이후인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이뤄지는 집중보강 기간에 보충한다. 1학기 중간고사 시행 여부나 방법은 교과목별 담당 교원 재량에 맡기고, 기말고사는 비대위에서 논의 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재택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상대평가 기준을 완화해 A 학점 비율을 상위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담당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온라인 강의의 질적 강화를 위해 교내에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강의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한림성심대는 전날 교무회의를 새 강의실에서 진행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회의 종료 후 녹화된 영상을 관찰하며 개선사항을 살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