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주가, 나흘새 70%가량 올라…채권단 공동매각 추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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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주가가 나흘 새 장중 최고가(7740원) 기준으로 78%가량 뛰어올랐다. 채권단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6.69% 뛴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774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반등에 나선 이후 전날(21일) 상한가를 포함 나흘 연속 강세다. 16일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주가는 4300원대에서 거래됐었다.
한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 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총 6949만3천949주(지분율 83.45%)로, 구체적인 매각 수량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6.69% 뛴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774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반등에 나선 이후 전날(21일) 상한가를 포함 나흘 연속 강세다. 16일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주가는 4300원대에서 거래됐었다.
한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 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총 6949만3천949주(지분율 83.45%)로, 구체적인 매각 수량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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