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5월까지 계속

▽ 최대 60일간 판매수수료 면제
▽ "혜택 수혜 협력사 1100곳 넘어"
타임커머스 티몬은 신규 협력사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5월 말까지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티몬 제공
타임커머스 티몬은 신규 협력사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5월 말까지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은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정책으로 최대 6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자결제대행(PG)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제외된다. 지난해 8월 정책을 도입한 후 올해 3월까지 수혜를 받은 신규 협력사는 1100여곳에 이른다고 티몬은 전했다.티몬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책을 바탕으로 티몬의 신규 입점 협력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기준 티몬의 신규 협력사는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증가했다. 티몬은 당초 해당 정책을 올해 초까지 운영하고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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