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에 국내 제약바이오社 뭉쳤다
입력
수정
지면A19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1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약업계는 공동 출자를 통해 개발 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업계는 제2, 제3의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전망을 토대로 개별 기업이 아니라 산업계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유럽의 혁신의약기구(IMI)와 같은 민관 공동펀드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이날 회의에서 업계는 제2, 제3의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전망을 토대로 개별 기업이 아니라 산업계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유럽의 혁신의약기구(IMI)와 같은 민관 공동펀드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