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 완치 퇴원…19명 치료 중

전북도는 23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16번째 확진자가 각각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8번째 확진자인 A(62·여)씨는 지난달 14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미국 방문길에 동행하고 함께 확진된 A씨의 남편(65)은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16번째 확진자인 B(42·여)씨는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한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입원치료자는 군산의료원 14명, 남원의료원 4명, 전북대병원 1명 등 모두 19명으로 줄었다.

이들 19명을 유형별로 보면 도내 확진자 6명, 도외 확진자 9명, 인천공항 검역단계 확진자 4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