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수영진흥원, 인천교육청에 장애 선수 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이 장애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450만원을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박태환 원장은 24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희망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은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이자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진흥원 측 요청을 받고 이들을 선발했다.

학생들의 종목은 수영과 육상 등으로 다양하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은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고 선진 수영 프로그램을 연구·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설립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