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개막 6월 20일로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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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20시즌 개막 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5월 23일에 열 예정이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6월 20일부터 이틀간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원래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르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한 차례 일정을 미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 팬들과 드라이버, 미캐닉, 관계자와 후원사, 진행요원 등의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로 개막전 일정을 한 번 더 연기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해도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팀 관계자와 진행 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한자리에 모이는 인원이 그 어느 종목보다 많고, 오랜 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위험도 그만큼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5월 23일에 열 예정이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6월 20일부터 이틀간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원래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르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한 차례 일정을 미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 팬들과 드라이버, 미캐닉, 관계자와 후원사, 진행요원 등의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로 개막전 일정을 한 번 더 연기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해도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팀 관계자와 진행 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한자리에 모이는 인원이 그 어느 종목보다 많고, 오랜 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위험도 그만큼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