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전문도서관 건립 타당성 용역…시립미술관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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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중구에 지을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의 동선과 콘텐츠를 인근에 건립 중인 시립미술관과 연계해 미술 문화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울산시는 24일 시청에서 송철호 시장과 자문위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이 현재 건립 중인 시립미술관과 연계해 미술관의 공간 확장과 기능 확대는 물론 인접한 울산 동헌, 객사 부지, 역사공원과 조화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도서관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미술관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방법, 미술관과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에 나선다.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에는 문화예술 전문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아카이브센터, 창작·체험실, 갤러리 홀, 전시실, 시네마테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중구 북정동 58-8번지 일대 미술관 인근 낡은 중부도서관을 허물고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1년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한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은 부지 3천816㎡, 건축연면적 7천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다.
전체 사업비는 248억3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립 계획을 세울 경우 사업비 규모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659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대에 부지 6천182㎡, 전체 면적 1만2천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미술관은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개관한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4일 시청에서 송철호 시장과 자문위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이 현재 건립 중인 시립미술관과 연계해 미술관의 공간 확장과 기능 확대는 물론 인접한 울산 동헌, 객사 부지, 역사공원과 조화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도서관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미술관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방법, 미술관과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에 나선다.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에는 문화예술 전문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아카이브센터, 창작·체험실, 갤러리 홀, 전시실, 시네마테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중구 북정동 58-8번지 일대 미술관 인근 낡은 중부도서관을 허물고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1년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한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은 부지 3천816㎡, 건축연면적 7천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다.
전체 사업비는 248억3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립 계획을 세울 경우 사업비 규모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659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대에 부지 6천182㎡, 전체 면적 1만2천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미술관은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개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