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경남 지역경제 활력 준다…도, 투자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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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 가동…투자의향 기업 발굴·유치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내 주력산업별로 투자의향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투자통상과와 주력산업별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를 가동한다.
내달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 기업 발굴활동을 시작한다.
상반기에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나노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경남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의향 항공기업과 한방·항노화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투자의향 기업을 유치한다. 성공지원센터에서는 투자기업의 도내 안착을 위해 투자인센티브와 더불어 산업별 진흥정책을 홍보한다.
또 도내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는 등 경남지역의 투자강점을 기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린다.
투자유치홍보 책자도 재구성해 개정이 예정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민선 7기 이후 달라진 투자환경을 기업인들에게 홍보한다.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고 역외유출을 줄이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방법도 개선한다.
기존 기업방문형 투자상담 형식을 탈피해 투자 가능성이 큰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연매출액과 기업신용 등급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 홍보자료와 투자상담 신청서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공장 신·증설 계획이나 설비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은 경남도 투자통상과로 상담신청서를 보내면 기업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해외기업은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체제를 구축, 투자유치활동 동영상 제작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해외기업과 소통망을 다변화하면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국내복귀기업은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복귀가 가속화하는 흐름에 따라 초기에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기업 위주, 2단계로 미주·유럽 지역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년도보다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전방위적 투자유치로 경남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달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 기업 발굴활동을 시작한다.
상반기에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나노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경남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의향 항공기업과 한방·항노화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투자의향 기업을 유치한다. 성공지원센터에서는 투자기업의 도내 안착을 위해 투자인센티브와 더불어 산업별 진흥정책을 홍보한다.
또 도내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는 등 경남지역의 투자강점을 기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린다.
투자유치홍보 책자도 재구성해 개정이 예정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민선 7기 이후 달라진 투자환경을 기업인들에게 홍보한다.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고 역외유출을 줄이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방법도 개선한다.
기존 기업방문형 투자상담 형식을 탈피해 투자 가능성이 큰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연매출액과 기업신용 등급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 홍보자료와 투자상담 신청서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공장 신·증설 계획이나 설비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은 경남도 투자통상과로 상담신청서를 보내면 기업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해외기업은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체제를 구축, 투자유치활동 동영상 제작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해외기업과 소통망을 다변화하면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국내복귀기업은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복귀가 가속화하는 흐름에 따라 초기에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기업 위주, 2단계로 미주·유럽 지역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년도보다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전방위적 투자유치로 경남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