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자정 이전에 세탁 맡기면 48시간 내 문앞 배달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탁특공대’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모바일세탁 서비스 부문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세탁특공대는 모바일에서 24시간 드라이클리닝과 물빨래 주문이 가능한 세탁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모레 오전 7시 전에 문 앞에 배달해준다.

세탁특공대는 2015년 5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38억원, 물류 처리 건수 76만 건에 달하는 업계 선두주자다. 의류부터 신발, 카펫, 옷수선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카카오톡, 삼성 갤럭시 챗봇을 통해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와 최신식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서울부터 경기 성남, 하남, 고양, 광명과 용인 일부 지역까지 빠르게 확장했다.

지난달 오픈한 세탁특공대의 스마트팩토리는 연면적 3016㎡(약 900평) 규모다. B2C 업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자동화 설비와 자체 개발한 세탁물 트래킹 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모바일에서 실시간 진행 상황과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해 기존 로컬 세탁소의 불투명한 체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