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 앱 통해 제공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에서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해피오더 앱을 통해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딜리버리 서비스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통상적으로 딜리버리 시장에서 치킨, 중식 등은 오더메이드(주문 이후에 제조가 들어가는 형태)로 제공되지만 베이커리는 제품 특성상 제빵사의 제조시간이 정해져 있어 오더메이드 제공이 어려웠다. 파리바게뜨는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빵이 가장 맛있는 시간이라고 소비자가 인식하는 ‘방금 만든 빵’의 시간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배달 시장의 성장과 다양해진 소비자층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 앱을 통한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배려해 전화 주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전화 주문 서비스’와 기존 오토바이 배달 가격(4000원)보다 할인된 2500원으로 이용 가능해 비용 부담을 줄인 ‘도보 배달 서비스’도 앞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