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15%대 급등…당뇨신약 美FDA 임상 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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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급등하고 있다. 당뇨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2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해서다.
2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날보다 645원(15.19%) 상승한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약품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가 미국 FDA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했다.
이 후보물질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GPR40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적고, 1일 1회 복용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날보다 645원(15.19%) 상승한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약품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가 미국 FDA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했다.
이 후보물질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GPR40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적고, 1일 1회 복용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