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에 장학금 전달

지부회원 자녀들에 8천만 원 후원
지난 24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강인중 지회장(왼쪽)에게 지부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대선주조 제공.대선주조가 올해도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24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열린 ‘제55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부산광역시지회 소속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부산광역시지회 강인중 지회장에게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대선주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선주조는 2018년부터 더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4800만원에서 약 두 배 가까이 장학금을 확대해 후원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업계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 직능단체로,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우현 대표는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 만큼 자녀들의 교육에 힘쓰는 회원들께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