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시음회도 온라인으로?…'글렌피딕'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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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세계 20여개 국 브랜드 앰버서더들을 모아 '온라인 위스키 시음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 오전 8시(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호주에서 시작해 오후 8시 멕시코에서 마무리됐다.글렌피딕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글렌피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전세계에 흩어진 브랜드 앰배서더들을 모았다. 제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했다.
국내에선 배대원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파이어 앤 케인을 소개했다. 칵테일 제조법에 대해 실시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김종우 글렌피딕 마케팅 담당이사는 "외출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안방에서 위스키 시음회'를 기획했다"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국내에선 배대원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파이어 앤 케인을 소개했다. 칵테일 제조법에 대해 실시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김종우 글렌피딕 마케팅 담당이사는 "외출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안방에서 위스키 시음회'를 기획했다"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