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망 관광 스타트업 민간투자 확대"

액셀러레이터 공동 30개 스타트업 선발
사업화자금 5000만원, 멘토링 등 지원
액셀러레이터 최대 2억원 직접 투자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24일까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성장단계별 관광벤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사가 민간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에는 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 등 3곳의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 투자기관이다. 이들은 각 10개씩 총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선발되면 기업당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교육·컨설팅, 멘토링 등 보육지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실적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 선도기업 육성 등 공사가 후속사업으로 준비 중인 각종 기업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