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지역 39번째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강선마을에 사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후각과 미각 이상 증세를 보여 일산백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과 함께 사는 부인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소를 기준으로 한 고양시 확진자는 총 39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