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5월 등교 개학' 논의…다음달 2~5일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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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전국 시·도 교육감과 드교 개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초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예정인 데 따라 등교를 시작할 경우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의견을 청취한다.교육부는 이날 회의와 관련해 "등교 수업 시가와 방법, 학교 방역 준비 상황 등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2~5일께 등교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등교는 학교급별 고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등교 개학 시점은 다음달 11일이나 14일, 18일 등이 거론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 기간은 필요하다는 게 현장 의견"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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