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신임 총장에 이해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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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이해우 신소재공학과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아학숙은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9명에 대한 심사와 1, 2차 투표를 거쳐 이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제15대 한석정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 간이다.이 교수는 1989년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같은 대학 금속공학과에서 공학석사 1998년 부산대 대학원 조선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중공업 연구소 용접연구팀에서 책임연구원을 지낸 뒤 2007년부터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동아대에서는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 선임 예정자는 “대학은 수년간 등록금 동결로 학교 재정이 어렵고 학생 감소로 위기인 상황에서 총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CEO형 총장으로 학교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학교법인 동아학숙은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9명에 대한 심사와 1, 2차 투표를 거쳐 이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제15대 한석정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 간이다.이 교수는 1989년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같은 대학 금속공학과에서 공학석사 1998년 부산대 대학원 조선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중공업 연구소 용접연구팀에서 책임연구원을 지낸 뒤 2007년부터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동아대에서는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 선임 예정자는 “대학은 수년간 등록금 동결로 학교 재정이 어렵고 학생 감소로 위기인 상황에서 총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CEO형 총장으로 학교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