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5월 분양

지상 14~27층 아파트 333가구
두류공원,지하철 2호선 감삼역 인접
동부건설은 다음달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의40 일대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선보인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333가구(전용 59~84㎡) 규모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배치되며,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도입(일부 가구 제외)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이 약 150m 거리에 있다.두류역도 약 500m 거리여서 2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접거리에 26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소가 있다.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이 있다. 대구 신흥초교를 비롯해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이 있다.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두류공원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벚꽃 명소이자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행정, 문화, 교육, 편의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지어진다.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동부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더 넓은 생활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도입한다. IoT(사물인터넷)홈서비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가구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 센트레빌이 실현하는 스마트 라이프도 구현된다.조경도 다양하다. 단지 내 석가산과 자연형 연못이 조성된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숲과 놀이터, 어린이집이 조화를 이룬 키즈빌리지도 들어선다. 키즈빌리지 옆에는 키즈하우스(어린이집), 실버하우스(경로당) 건물이 세워진다.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로 꾸며진다.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외에도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북카페 등이 들어온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구조로 지하 1~2층까지 채광이 좋도록 설계됐다.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상가(전용 50~124㎡) 12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률이 평균 79.9%로 높다.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고객 접근성이 좋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업종배치)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들어선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