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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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4~27층 아파트 333가구동부건설은 다음달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의40 일대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선보인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333가구(전용 59~84㎡) 규모다.
두류공원,지하철 2호선 감삼역 인접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배치되며,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도입(일부 가구 제외)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설계됐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485353.1.jpg)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행정, 문화, 교육, 편의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지어진다.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동부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더 넓은 생활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도입한다. IoT(사물인터넷)홈서비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가구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 센트레빌이 실현하는 스마트 라이프도 구현된다.조경도 다양하다. 단지 내 석가산과 자연형 연못이 조성된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숲과 놀이터, 어린이집이 조화를 이룬 키즈빌리지도 들어선다. 키즈빌리지 옆에는 키즈하우스(어린이집), 실버하우스(경로당) 건물이 세워진다.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로 꾸며진다.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외에도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북카페 등이 들어온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구조로 지하 1~2층까지 채광이 좋도록 설계됐다.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상가(전용 50~124㎡) 12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률이 평균 79.9%로 높다.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고객 접근성이 좋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업종배치)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들어선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