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81개 中企제품, '브랜드 K' 마크 달았다

높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 81개가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 K’ 마크를 달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브랜드 K 2기 선정을 위한 전문가 100인의 품평회를 열고, 총 81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고려기연 워크스루, 씨앤투스성진 마스크, 투쿨포스쿨 쉐이딩, 영풍 컵 떡볶이, 화요 술, 셀리턴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PN풍년 압력솥, 오레스트 안마의자 등이다.

선정된 제품에는 브랜드 K 전용 수출바우처가 업체당 최대 1억원 지급된다. 상위 20개 제품에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품별 진출 시장 결정, 진출 전략 수립 등 컨설팅이 지원된다. 공영쇼핑 등에서 릴레이 특판전도 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진단키트 분야에서 예비 브랜드 K 제품 14개도 추가로 선정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