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선 'HMM 알헤시라스호' 부산항 입항
입력
수정
지면A11
첫 화물을 실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호’가 29일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HMM(옛 현대상선)이 발주하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알헤시라스호는 지난 23일 명명식을 거쳐 출항한 뒤 중국 칭다오에서 4572TEU(1TEU는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1개)를 싣고 28일 밤 부산항에 들어왔다. 알헤시라스호는 이날 부산항에서 3615TEU를 추가로 선적한 뒤 중국 옌톈을 거쳐 유럽으로 향한다.
HMM 제공
HM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