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맛집앞 긴 줄…"거리두기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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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유명 음식점 앞에 점심을 먹으러 온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부분 시민이 마스크는 쓰고 있었지만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라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이날 제주 강원 등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리자 방역당국은 “여행을 떠나더라도 밀폐된 장소를 피하고 식당에서는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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