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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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제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전에는 '일제 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진행해왔다. 그러나 축산농가 현장에서 혼선이 있고 효과가 저감된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들은 매주 수요일 환경개선을 위해 농장 내·외부를 청결하게 청소하고, 가축사육공간에 악취 저감용 미생물제를 살포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또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역축협과 축산단체, 농장이 협업해 공동처리시설, 방역취약지역, 축산시설 및 출입 차량 등에 소독하고 구서·구충을 위해 쥐덫과 방충망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농가와 관련 기관들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담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확대 운영 계획'을 수립, 시군 및 축산단체 등에 배포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조성을 위해 약 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산환경개선사업 등 19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들은 매주 수요일 환경개선을 위해 농장 내·외부를 청결하게 청소하고, 가축사육공간에 악취 저감용 미생물제를 살포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또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역축협과 축산단체, 농장이 협업해 공동처리시설, 방역취약지역, 축산시설 및 출입 차량 등에 소독하고 구서·구충을 위해 쥐덫과 방충망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농가와 관련 기관들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담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확대 운영 계획'을 수립, 시군 및 축산단체 등에 배포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조성을 위해 약 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산환경개선사업 등 19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