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11만여명…일일 신규 확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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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7천933명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1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7천933명 증가해 11만4천431명이 됐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말 러시아 내 발병 이후 전날 처음으로 7천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6명 증가한 1천169명으로 집계됐다.대책본부는 "지난 하루 동안 1천601명이 회복돼 퇴원했으며, 누적 완치자 수는 1만3천220명"이라며 "신규 확진자 가운데 3천534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3천56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모스크바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천300명으로 늘었다.
또 모스크바시 외곽의 모스크바 주(州)에서 793명,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49명, 남부 캅카스 지역의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1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연합뉴스
이로써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8번째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6명 증가한 1천169명으로 집계됐다.대책본부는 "지난 하루 동안 1천601명이 회복돼 퇴원했으며, 누적 완치자 수는 1만3천220명"이라며 "신규 확진자 가운데 3천534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3천56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모스크바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천300명으로 늘었다.
또 모스크바시 외곽의 모스크바 주(州)에서 793명,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49명, 남부 캅카스 지역의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1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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