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합당, 8일 본회의 동참하길…20대 국회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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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법안 1만5천여건 폐기될 처지…민생법안 처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오는 8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남은 민생법안 처리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통합당의 국회 본회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제출된 법안 중 오늘 현재 1만5천254건이 계류 중"이라며 "이 법안들은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중에는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비롯한 12·16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 세무사법과 교원노조법 등 헌법불합치 법안, 온종일돌봄특별법 등이 포함돼 있다"며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20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해야 할 일을 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 수석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제출된 법안 중 오늘 현재 1만5천254건이 계류 중"이라며 "이 법안들은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중에는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비롯한 12·16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 세무사법과 교원노조법 등 헌법불합치 법안, 온종일돌봄특별법 등이 포함돼 있다"며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20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해야 할 일을 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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