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2점슛 6개 폭발…3대3 농구 전태풍과 맞대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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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건설은 2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열린 개막 라운드 2차전 한솔레미콘과 경기에서 21-17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방성윤은 일반 5대5 농구의 3점슛에 해당하는 2점슛을 6개나 터뜨리는 등 팀 득점 21점 가운데 13점을 혼자 책임졌다.
휘문고와 연세대 출신 방성윤은 국가대표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고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2005-2006시즌 신인왕을 받은 선수다.
전태풍은 3대3 농구 데뷔전인 박카스와 경기에서 6점을 넣었다.
경기 시작 후 처음 던진 2점슛이 그물을 갈랐고, 과감한 골 밑 돌파에 이은 득점과 다시 한번 골 밑을 파는 척하다가 외곽의 이승준에게 연결하는 어시스트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는 플레이오프 포함, 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