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가격리자 도우미 서비스' 시행…일자리 111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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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자가격리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두 달 간 '자가격리자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럽게 자가격리된 소상공인들의 영업장 뒷정리 대행에서부터 개인적인 자가격리 물품구입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자가격리자가 전담 공무원에게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면 전담공무원이 도우미에게 전달하고 도우미는 자가격리자를 대신해 물품을 구입·배달하거나 뒷정리를 대신하게 된다.
추가적인 비용은 청구되지 않으며 물품구입 등에 드는 비용은 자가격리자가 부담해야 한다.
도는 도우미 서비스를 위해 도내 총 1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시·군별로 자가격리자 인원을 고려해 배정한다. 총인건비 3억9천900만원은 전액 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충당해 시·군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담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경기 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연합뉴스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럽게 자가격리된 소상공인들의 영업장 뒷정리 대행에서부터 개인적인 자가격리 물품구입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자가격리자가 전담 공무원에게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면 전담공무원이 도우미에게 전달하고 도우미는 자가격리자를 대신해 물품을 구입·배달하거나 뒷정리를 대신하게 된다.
추가적인 비용은 청구되지 않으며 물품구입 등에 드는 비용은 자가격리자가 부담해야 한다.
도는 도우미 서비스를 위해 도내 총 1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시·군별로 자가격리자 인원을 고려해 배정한다. 총인건비 3억9천900만원은 전액 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충당해 시·군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담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경기 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