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해남 명량대첩비' '여수 타루비' 등 보물 13건 탁본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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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7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이 신청한 ‘해남 명량대첩비’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 등 문화재 탁본 사업을 최근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요 금석문(金石文: 종이나 비석 등에 새긴 글자) 탁본을 진행 중인 불교중앙박물관은 올해 작업 대상으로 호남지역 문화재 13건을 정했다.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다.
이 중 곡성 태안사 광자대사탑비, 구례 윤문효공 신도비, 영암 엄길리 암각 매향명은 처음 탁본 작업이 이뤄진다.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와 담양 개선사지 석등,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여수 타루비, 강진 백련사 사적비 등은 현존하는 탁본 자료의 일부 글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새롭게 탁본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요 금석문(金石文: 종이나 비석 등에 새긴 글자) 탁본을 진행 중인 불교중앙박물관은 올해 작업 대상으로 호남지역 문화재 13건을 정했다.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다.
이 중 곡성 태안사 광자대사탑비, 구례 윤문효공 신도비, 영암 엄길리 암각 매향명은 처음 탁본 작업이 이뤄진다.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와 담양 개선사지 석등,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여수 타루비, 강진 백련사 사적비 등은 현존하는 탁본 자료의 일부 글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새롭게 탁본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