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시티’ 8일 모델하우스 열어

우주개발 시행, 대우건설 시공하는 1630실 대단지
개발업체인 우주개발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청라동 4의20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최고 34층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63㎡ 1630실 규모다.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 이 오피스텔은 대우건설의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 시티’ 가 리뉴얼된 이후 첫 분양 단지다. ‘푸르지오 시티’는 올해 ‘스마트 인 스타일(Smart in style)’이라는 컨셉트를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청라국제도시 내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게 관심이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다. DMC · 서울역 등으로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역은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확정) 및 9호선 직결(예정)도 진행 중이다.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BRT)·유도고속차량(GRT)를 활용해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도 쉽다.도보 3분 거리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2014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4만6671㎡ 규모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또 종합병원·전문병원·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로 메이저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스마트하고 캐주얼한 도시감성이 적용돼 기존 ‘푸르지오’ 와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천구 목동 919의8지에서 문을 연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