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 25일 발매…'솔로 파워' 한 번 더

백현,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 공개
앞서 '시티 라이츠'로 음반판매량 50만 장 돌파
백현 솔로 역량에 이목 집중
그룹 엑소 백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백현이 솔로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간다.

백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공개한다. 앨범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총 7곡이 수록된다.백현은 지난해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로 음반판매량 50만 장을 돌파,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가온차트 기준 2019년 솔로 가수 음반판매량 1위 기록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미국 포함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백현은 엑소 및 슈퍼엠 멤버로서 감미로운 보컬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인정 받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올해 발표한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 '하이에나' OST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 등 여러 드라마 OST로도 흥행 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솔로 가수로서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오는 7일에는 백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나비와 고양이'도 공개된다. 본격적인 솔로 컴백 전부터 '열일' 행보를 펼치는 백현의 다채로운 음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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