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귀농인 거주 빈집 개축에 최대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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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과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참살이 주택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에 누적된 이촌 향도 현상으로 인구가 급감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골에서 인생 2막을 여는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들에게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늘어나는 농촌 빈집을 보금자리로 재생하려는 목적도 있다.
시는 1년 이상 비어 있는 농촌 빈집의 소유자(마을회 포함), 임차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8∼26일 신청을 받아 5년 이상 귀농인거주 조건으로 10가구에 최대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사업비의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행복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도시 탈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살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출산·고령화에 누적된 이촌 향도 현상으로 인구가 급감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골에서 인생 2막을 여는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들에게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늘어나는 농촌 빈집을 보금자리로 재생하려는 목적도 있다.
시는 1년 이상 비어 있는 농촌 빈집의 소유자(마을회 포함), 임차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8∼26일 신청을 받아 5년 이상 귀농인거주 조건으로 10가구에 최대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사업비의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행복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도시 탈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살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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