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국내 스타트업 ‘아마존 런치패드’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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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런치패드에 선정된 기업들은 1년간 아마존으로부터 제품 홍보, 판매, 배송 등에 대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차별화된 제품 홍보 페이지, 동영상 및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전 세계 지원기업 중 2.9%만 입점에 성공하는 등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하지만 선정되면 일반 판매기업보다 4배 이상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상현 무협 실장은 “아마존 프리미엄 마켓 입점은 스타트업 매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시장 수요를 검증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