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동반성장위, 中企 지원 상생협약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올해부터 3년간 총 608억원을 중소 협력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왼쪽부터)를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민형 세신퀸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중소 협력사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하고 1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들 기업의 제품을 무료로 방송하는 시간도 늘릴 예정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